거의 500포인트 하락한 다우지수 미국 경제와 주식 시장에 주는 영향
목요일에 예상보다 부진한 경제 지표로 인해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5월 이후 하루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인해 실망스러운 경제 소식이 주식에 긍정적으로 보였던 이전 추세와는 다른 변화입니다. 노동 시장은 여전히 건재하지만, 다양한 소비자 지향 기업들이 지적한 바와 같이 저소득층 소비자들 사이에 새로운 스트레스 징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연방준비제도의 제롬 파월 의장은 경제 데이터가 일치할 경우 9월에 잠재적인 금리 인하를 시사했지만, 일부 분석가들은 연준이 너무 오래 지연했다고 주장합니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 증가와 제조업 지수 하락을 포함한 최근 경제 데이터는 상황이 악화되었음을 보여줍니다. 일부 사람들은 아직 상황이 임계점에 도달하지 않았다고 믿고 있지만, 주식이 팔리고 경제 전망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등 시장 반응은 부정적입니다.
지난 2월 2일 이후 처음으로 국채 수익률이 4% 아래로 떨어지면서 증시가 크게 하락했습니다. 이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충격을 불러일으켰고, 시장 전반에 걸쳐 불안감을 증대시켰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495포인트, 약 1.2% 하락했으며, 특히 기술주와 주기적으로 민감한 종목들이 매도세를 주도했습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2.3%, S&P 500지수는 1.4%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소형주를 대표하는 러셀 2000지수는 3.0% 하락하며 시장의 전반적인 하락세를 반영했습니다.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금리를 낮출 것으로 예상했고, 파월 의장은 올 가을에 가능성이 높다고 확인했습니다. 목요일 시장의 하락은 "소문에 대한 매수, 사실에 대한 매도" 반응으로 보였습니다. 기술주들은 높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메타 플랫폼을 제외하고 최근 실적이 실망스러웠습니다. 아마존과 애플도 실적이 좋지 않으면 추가적인 하락이 예상됩니다.
- 발행 : 2024년 8월 1일 오후 4시 8분( 미국 동부 표준시),
- 출처: 마켓워치
- 원제: The Dow dropped nearly 500 points. Is bad news on the economy no longer good news for stocks?
메타가 인공지능에서 눈에 띄는 부분
메타 플랫폼 주식회사는 콘텐츠 추천을 통해 사용자의 참여를 높이고 광고주를 돕기 위해 인공지능을 성공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에버코어 ISI(Evercore ISI)의 분석가인 마크 마하니(Mark Mahaney)는 메타의 주식을 600달러의 목표주가로 우수한 실적으로 평가하며, 고객 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고객의 행동을 이해하려는 소비자-AI 제품에 관한 한 메타가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에 있음을 시사합니다.
메타의 AI 견인력은 주가가 10% 상승하는 등 월스트리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펫네이선스(MoffettNathanson)의 분석가 마이클 네선슨(Michael Nathanson)은 메타가 다른 기술 회사들과 달리 아직 생성형 인공지능으로부터 상당한 재정적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고 지적합니다. 최고 재무 관리자(CFO) 수잔 리(Susan Li)는 생성형 인공지능이 장기적인 잠재력에 대해 낙관적이지만 올해 주요 수익 동인이 될 것으로 예상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네이선슨은 메타가 기업용 클라우드 솔루션과 막대한 GPU 투자의 혜택을 받는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에 비해 생성형 인공지능 경쟁에서 불리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CEO인 마크 저커버그의 성공적인 실적을 인정하고 메타 주식에 대해 매수 등급을 유지하여 목표 가격을 540달러로 올렸습니다.
제프리스(Jefferies)의 분석가인 브렌트 틸(Brent Thil)은 메타에 대해 여전히 낙관적이며, 투자와 수익 사이의 잠재적인 다년간의 시차를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는 메타의 AI 투자가 참여도와 광고주 ROI를 향상시켜 플랫폼에 예산을 끌어들였다고 지적합니다.
메타 AI와 라마(Llama: Large Language Model Meta AI)와 같은 신제품은 아직 수익화되지 않았지만, 브렌트 틸은 메타가 이러한 제품을 확장하고 수익화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그는 메타 주식에 대해 매수 등급을 부여하고 있으며, 수익 후 목표 가격을 565달러에서 600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 발행 : 2024년 8월 1일 오전 10시 11분(미국 동부 표준시)
- 출처: 마켓워치
- 원제: This is where Meta stands out in AI — for better or for worse
매출 부진과 실망스런 전망으로 하락한 아마존 주가
아마존의 6월 마감 분기 매출은 1480억 달러로 월스트리트의 예상치를 약간 밑돌았고, 이로 인해 시간외 거래가 8% 감소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CEO 앤디 재시는 AI 투자와 클라우드 사업의 강력한 성장을 강조했습니다.
이 회사의 주당 순이익은 1.26달러로 추정치를 크게 상회했습니다. 아마존 웹 서비스(AWS)는 19% 증가한 263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광고 서비스는 20% 증가한 128억 달러로 분석가의 예상치를 약간 밑돌았습니다.
아마존의 영업이익은 2분기에 91% 증가한 147억 달러로 이전 가이던스를 넘어섰습니다. 그러나 3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1540억 달러에서 1585억 달러로 예상보다 약했습니다.
이들의 자본 지출은 AI에 대한 투자와 광대역 인터넷 위성 네트워크인 프로젝트 카이퍼(Project Kuiper)의 출시에 힘입어 164억 달러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 회사는 또한 당일에 주문과 배송이 가능한 편의점 겸 약국 서비스(same-day pharmacy service)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분석가들은 아마존에 대해 낙관적이며, 아마존 웹 서비스(AWS)의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아마존을 매수(Buy)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빅테크 실적에 대한 엇갈린 반응에도 불구하고 아마존 주가는 올해 들어 21% 상승하여 나스닥 종합지수의 15% 상승을 능가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아마존 주가는 빅테크 주식과 주요 지수의 광범위한 하락 속에 1.6% 하락했습니다.
- 발행 : 2024년 8월 1일 오후 7시 1분(미국동부 표준시)
- 출처: 배런스
- 원제: Amazon Stock Falls as Revenue and Outlook Disappoint
한국 시간 2024냔 8월 2일 금요일 오전 8시 기준으로 미국 경제지인 마켓워치(MarketWatch)와 배런스(Barron’s)의 탑 뉴스를 요약, 정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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