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주식은 아직도 저평가된 상태???

엔비디아 주가 상승에도 투자자들은 과도한 낙관론을 피하는 중

엔비디아가 월가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대형 투자자들은 여전히 조심스럽습니다. (사진 출처: 게티 이미지스)

 

 

엔비디아(Nvidia)가 월스트리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대형 투자자들은 이 반도체 주식에 대해 과도하게 낙관적이지 않다고 뱅크 오브 아메리카 글로벌 리서치 (BofA Global Research)가 분석했습니다.

 

이들의 분석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가장 많이 보유된 반도체 주식이지만, 여전히 다른 대형 기술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상태입니다.

 

엔비디아의 상대 가중치는 0.99x로, IT와 통신 서비스 분야 상위 16개 기업보다 낮습니다. 이는 엔비디아의 빠른 매출 성장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나타난 결과입니다. 3개월 전 1.04x였던 것에 비해 하락했습니다.

 

엔비디아보다 더 높은 상대 가중치를 가진 회사로는 메타 플랫폼스 (Meta Platforms), 세일즈포스 (Salesforce), 마이크로소프트 (Microsoft), 알파벳 (Alphabet)이 있습니다.

 

반도체 부문에서는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Applied Materials), KLA,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Micron Technology)가 더 높은 상대 가중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많이 보유된 반도체 주식들은 여전히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상태입니다.

 

엔비디아와 브로드컴 (Broadcom)은 가장 널리 보유된 반도체 주식으로 꼽히고 있으며, 엔비디아는 약 70%, 브로드컴은 52%의 보유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 (Advanced Micro Devices, AMD)가 약 39%로 그 뒤를 따르고 있습니다.

 

• 출처: 마켓워치
• 발행: 미국 동부 표준시, 2024년 10월 3일 오후 3시 31분
• 원제: As Nvidia’s stock rises again, this stat shows investors aren’t overly bulli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