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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지 탑뉴스

AI 활용하는 비트코인 채굴자들, AI붐에 회의적인 월가, 매도세 주도하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연회비 올리고 주가도 올린 코스트코, 등

by 자라나는 도토리 2024.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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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붐에 점점 회의적인 월스트리트

원문 발췌 사진, 원 소유는 게티이미지스

 

 

월스트리트는 분석가들이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알파벳과 같은 회사들의 대규모 투자 수익률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인공지능의 수익성과 혁신적인 영향에 대해 회의적입니다. 골드만 삭스의 짐 코벨로(Jim Covello)는 인공지능의 높은 비용과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능력이 1조 달러의 투자를 정당화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언급하며, 인공지능이 인터넷이나 휴대폰처럼 혁신적일 것인지 의심합니다. 그는 또한 경쟁이 인공지능 관련 기술의 비용을 상당히 줄일 것이라는 생각에 도전합니다.

 

인공지능 구현은 비용이 많이 들고 대부분의 회사에서 실용성은 상당한 비용 절감에 달려 있습니다. 바클레이즈(Barclays) 분석가들은 클라우드 컴퓨팅 제공업체의 현재 인공지능 관련 투자가 실제 수익 잠재력보다 포모(FOMO: 나만 뒤처질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의해 더 많이 추진될 수 있다고 제안하며, 예상 자본 지출과 예상 수익 이익 사이의 불일치를 강조합니다. 예를 들어, 클라우드 컴퓨팅 제공업체들이 인공지능 프로젝트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수익 창출에는 아직 많은 불확실성이 존재합니다.

 

바클레이즈는 주요 기술 회사들이 인프라에 과도한 지출을 하고 있으며, 현재 프로젝트가 필요 이상의 용량을 제공한다고 제안합니다. 이는 많은 회사들이 인공지능 인프라 구축을 위해 자금을 과도하게 투입하고 있으며, 실제로는 필요 이상의 자원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경향은 결국 인공지능의 비용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기대되는 수익성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씨티그룹(Citigroup)은 엔비디아와 AMD 같은 반도체 회사들에 대해 차익 실현을 권고하며 AI 주식에 대한 과도한 투자 심리에 경고합니다. 그들은 테슬라,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를 포함한 많은 주요 AI 주식이 성장 기대에 비해 과대평가되었다고 지적하면서도, AI 투자를 완전히 피하는 것은 피하라고 조언합니다. 이는 AI 기술이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일부 투자는 여전히 유효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MIT의 대런 에이스모글루(Daron Acemoglu)는 맥킨지 글로벌 인스티튜트(McKinsey Global Institute)와 같은 더 낙관적인 연구들에 비해 미국의 생산성과 GDP 증가가 완만할 것이라고 예측하면서 AI의 잠재적 영향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월스트리트를 넘어 확대되고 있다고 언급합니다. 그는 AI 기술이 단기적으로는 큰 경제적 효과를 가져오지 않을 수 있으며, 이러한 기대가 과도하게 높아질 위험이 있다고 경고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 브로드컴 같은 AI 관련 주식들이 최근 하락에서 회복되고 AI 중심 ETF2021년 말 이후 최고 수준에 도달하는 등 투자자들의 신뢰는 여전히 높습니다. 이는 AI 기술이 여전히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많은 투자자들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 발행: 미국 동부 시간, 2024-07-10 오후 3:48
  • 원제: Wall Street is becoming more skeptical of artificial-intelligence hype helping to power stocks

https://www.marketwatch.com/story/wall-street-is-becoming-more-skeptical-of-artificial-intelligence-hype-helping-to-power-stocks-983aa5ca?mod=home-page

 

 

 

암호화폐 매각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채굴자들은 AI로 확장중

원문 발췌 사진, 원 소유는 다우존스

 

 

비트코인은 상당한 매도세를 보이며 53,000달러까지 하락한 후 약 57,700달러까지 반등했습니다. 지난 30일 동안 14.5% 하락했으며, 3월 최고치보다 22% 낮은 수준입니다. 이번 매도세는 마운트곡스(Mt. Gox)의 상환 계획과 압류된 비트코인에 대한 정부 처분 우려와 관련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I에 투자하는 비트코인 채굴자들의 주가는 좋은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채굴 + AI

코어 사이언티픽(Core Scientific), 테라울프(TeraWulf), 헛 에잇(Hut 8)과 같은 회사들이 AI 인프라와 고성능 컴퓨팅 프로젝트에 투자하면서 비트코인 채굴자들은 점점 더 AI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용도를 변경할 수 있는 데이터 센터에 대한 높은 수요에 의해 주도됩니다. 비트코인의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AI와 관련된 비트코인 채굴자들의 주가는 좋은 성과를 거두었고, 헛 에과 테라울프는 상당한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이는 아직 AI 분야에 진출하지 않은 라이엇 플랫폼(Riot Platforms)의 손실과 대조됩니다.

 

암호화폐 인수합병 활동

암호화폐 M&A 자문회사인 아키텍트 파트너스(Architect Partners)의 자료에 따르면, 2분기 암호화폐 공간에서는 총 51건의 거래가 27억 달러로 분기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데이터에 따르면 거래 건수는 2022년 후반 3분기와 20231분기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아키텍트 파트너스의 협업자인 엘리엇 천(Elliott Chun)은 로빈후드(Robinhood)의 비트스탬프(Bitstamp) 인수가 특히 두드러져, 더 많은 기성 기업이 암호화폐 사업을 인수하려는 추세를 보여준다고 지적했습니다.

 

원문 관련 자료, 출처는 아키텍트 파트너스

 

 

미국의 규제 환경은 암호화폐 산업에 더 우호적이 되어 전통적인 기업들이 블록체인 기술에 참여할 수 있는 장벽을 제거했습니다. 이는 비암호화폐 기업들의 암호화폐 기업 인수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순식간에 암호화

다우존스 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BTCUSD)은 지난 7일간 3.2% 하락한 약 57,700달러를 기록했고, 이더리움(ETHUSD)4.7% 하락한 약 3,102달러를 기록했습니다.

 

  • 발행: 미국 동부 시간 2024-07-10, 오후 12:26
  • 원제: These bitcoin miners are expanding into AI. Why they may be a good buy despite the crypto’s selloff.

https://www.marketwatch.com/story/these-bitcoin-miners-are-expanding-into-ai-why-they-may-be-a-good-buy-despite-the-cryptos-selloff-050845d0?mod=mw_more_headlines

 

 

 

소프트웨어 주식 매도세를 주도하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원문 발췌 사진, 원 소유는 마켓워치 포토 일러스트레이션 / 아이스탁포토 /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투자자들이 칩 부문으로 초점을 옮기면서 소프트웨어 주식이 후퇴하고 있으며, 칩 부문의 지표는 기록적인 마감에 가까워졌습니다. 주목할 만한 하락으로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 옥타(Okta),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 세일즈포스(Salesforce), 인투이트(Intuit) 등이 있으며, 특히 세일즈포스는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에서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많은 투자자들이 소프트웨어 주식에서 칩 부문으로 자금을 이동시키면서 발생한 현상입니다.

 

미즈호(Mizuho)의 애널리스트인 조던 클라인(Jordan Klein)은 서비스나우(ServiceNow)의 등급 강등과 프랑스의 소프트웨어 기업인 다쏘 시스템즈(Dassault Systems)의 부정적인 사전 발표 등으로 인해 소프트웨어 부문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우려는 소프트웨어 주식의 하락을 더욱 부추기고 있습니다. 서비스나우의 등급 강등은 특히 투자자들에게 충격을 주었으며, 이는 해당 기업의 미래 성장성에 대한 의구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반대로, 칩 부문은 엔비디아의 다가오는 수익에 대한 낙관론과 인텔과 같은 주식들의 잠재적인 단기 압박으로 인해 "포모(FOMO: Fear Of Missing Out: 나만 뒤쳐질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거래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 주가는 사상 최고치에 가까워지고 있으며, 이는 투자자들이 이 기업의 미래 수익성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PHLX)도 새로운 최고치를 향해 나아가고 있어 칩 부문에 대한 투자자들의 강한 신뢰를 보여줍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소프트웨어 주식의 단기적인 부진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반도체 부문은 현재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소프트웨어 부문 역시 기술 혁신과 디지털 전환의 중심에 있기 때문에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이 큽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현재의 시장 동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포트폴리오의 다각화를 통해 리스크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발행: 미국 동부 시간, 2024-07-10, 오후 12:10
  • 원제: CrowdStrike leads selloff in software stocks as ‘FOMO’ chip trade roars back

https://www.marketwatch.com/story/crowdstrike-leads-selloff-in-software-stocks-as-fomo-chip-trade-roars-back-dde9c83c?&mod=home-page

 

 

 

7년만에 연회비 인상하고 주가도 오르는 코스트코

 

코스트코 홀세일(Costco Wholesale Corp.)91일부터 미국과 캐나다에서 표준 멤버십의 연회비를 기존 60달러에서 65달러로, 임원 멤버십의 경우 기존 120달러에서 130달러로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2017년 이후 첫 회비 인상입니다. 수수료 인상은 약 5,200만 명의 회원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며, 이 중 절반 이상이 임원 멤버십 회원입니다. 많은 회원들이 추가 부담을 느낄 수 있지만, 코스트코는 이 조치가 장기적으로 회사 운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발표 이후 코스트코 주가는 몇 시간 만에 2.6% 상승했습니다. 이와 같은 주가 상승은 식료품 가격 상승과 전자 상거래에 대한 투자 증가로 인한 소비자 수요 덕분에 올해 회사 주가가 33.9% 급등한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러한 상승세는 코스트코가 지속적으로 고객들에게 높은 가치를 제공하고 있음을 반영합니다.

 

스티펠 투자은행(Stifel Financial Corp.) 분석가들은 코스트코의 회비 인상이 가치 제안을 강화하고, 쇼핑객의 방문 빈도와 매장 트래픽을 증가시킬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코스트코 주가는 수수료 인상 이전에는 S&P 500을 능가하는 경향이 있지만, 그 이후에는 뒤처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단기적인 현상일 뿐이며, 장기적으로는 다시 회복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코스트코는 중장기적으로 강력한 매출과 주당순이익 성장을 보여주었습니다. 코스트코 임원들은 수수료 인상은 "만약"이 아니라 "언제"의 문제이며, 시기는 경제 상황에 따라 결정된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코스트코는 주당 1.16달러의 분기별 현금 배당금과 함께, 전년 대비 7.4%의 매출 증가와 전자 상거래 매출이 18.4% 증가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러한 실적은 코스트코가 계속해서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 발행: 미국 동부 시간, 2024-07-10 오후 8:48
  • 원제: Costco stock rallies after membership fees raised for first time in 7 years. But high expectations could limit gains, analyst says.

https://www.marketwatch.com/story/costco-to-raise-membership-fees-for-first-time-in-7-years-and-its-stock-rallies-17e53804?mod=mw_more_headlines

 

 

한국시간 2024711요일 오1시 기준으로 미국 경제지 마켓워치(MarketWatch)와 배런스(Barron’s)의 탑뉴스를 요약, 정리 했습니다. 모든 기사의 하단에는 원문을 확인하실 수 있는 링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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