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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지 탑뉴스

S&P 500을 앞지른 테슬라 주식, 더 큰 상승을 이끌 요인

by 자라나는 도토리 2024.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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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의 주역, 테슬라의 로보택시가 투자자를 사로잡는다

원문 발췌 사진 (출처 : 테슬라)

 

 

테슬라 주식회사 (Tesla Inc. / TSLA)의 다음 주 실적 발표가 다가오면서 월스트리트의 분위기가 다소 달라지고 있습니다.

 

최근 테슬라의 납품 실적과 관련해 매수 측 투자자들이 매도 측 컨센서스보다 더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바클레이스(Barclays)의 애널리스트 댄 레비(Dan Levy)에 따르면, 매수 측이 오히려 더 긍정적인 전망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비록 투자자들이 3분기 테슬라의 납품 실적이 예상치를 초과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을지라도, 이러한 결과는 주가 상승을 촉진할 수 있다고 레비는 말했습니다.

 

해 전체적으로 테슬라 주가는 거의 변동이 없지만, 지난 3개월 동안 36% 상승하며 S&P 500의 약 5% 상승률을 크게 앞질렀습니다.

 

이번 주 초 월요일에도 테슬라 주식은 약 5% 상승하며 S&P 500에서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원문 관련 자료 : 테슬라 주식은 올해에 거의 변동이 없지만, 지난 3개월 동안 S&P 500을 크게 앞질러 커다란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출처: 팩트셋)

 

 

레비는 "납품 실적이 예상치를 초과할 경우 주가는 더욱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1010일의 로보택시 데이 (Robotaxi Day)를 앞두고 기본적인 우려가 해소되었다는 것을 상기시켜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테슬라의 자동차 사업에서의 과제와 긍정적인 변화

테슬라의 자동차 사업에는 여전히 여러 도전 과제가 있습니다. 특히 유럽 시장에서의 약세는 일부 보조금의 종료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에서의 놀라울 정도로 강력한 성과와 미국에서 사이버트럭(Cybertruck)의 예상보다 빠른 생산 확대는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테슬라가 최근 분기에서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사용하던 인센티브를 이번 분기에는 그다지 많이 사용하지 않은 점도 흥미로운 부분입니다.

 

레비는 "인센티브가 전반적인 경제적 역풍과 소비자들의 전기차에 대한 관심 약화 속에서 수요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본다", 테슬라가 3분기 납품 실적을 달성하기 위해 글로벌 인센티브를 추가로 제공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레비는 테슬라의 3분기 납품 실적 예상치로 47만 대를 제시했으며, 이는 팩트셋 컨센서스인 461천 대를 약간 웃도는 수치입니다.

 

그는 이 정도의 납품 실적이라면 테슬라가 올해 전체 납품 실적을 거의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았습니다. 이를 달성하려면 4분기에 기록적인 50만 대의 납품이 필요하지만, 이는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투자자들의 관심: 로보택시와 AI

레비는 투자자들이 테슬라의 핵심 자동차 사업보다는 로보택시 데이와 인공지능 및 자율주행과 같은 큰 그림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로보택시 데이는 10월에 개최될 예정이며, 테슬라의 자율 택시 개발 계획에 대한 정보를 공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발행: 미국 동부 표준시, 2024년 9워 23일 오후 12시 55분
  • 출처: 마켓워치
  • 원제: Tesla’s stock has beaten the S&P 500 lately. Here’s what could drive more ga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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